포스텍 대학원생 16명이 '제1기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금' 수혜 대상자로 선정됐다. 포스텍 제공포스텍 소속 대학원생 16명이 '제1기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금' 수혜 대상자로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내 이공계 대학원생들이 세계적인 연구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올해 대학원생 대상 장학사업을 신설했다. 박사과정생 70명과 석사과정생 50명 등 총 장학생 120명을 선발했다.
포스텍에서는 △ 물리학과 통합과정 이호준 씨 △ 생명과학과 박사과정 김소미 씨 △ 기계공학과 통합과정 김승범 · 김예슬 · 김주훈 · 김홍윤 · 박유진 씨 △ 산업경영공학과 통합과정 박용헌 씨 △ 화학공학과 통합과정 이은지 씨 △ 컴퓨터공학과 통합과정 조경진 씨 △ 환경공학부 석사과정 왕선희 씨 △ 인공지능대학원 통합과정 강민국·장윤희·장효순 씨 등 모두 16명이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선발된 학생에게는 대통령 명의의 장학 증서와 박사과정 월 200만 원, 석사과정 월 150만 원이 지급되며, 최대 4학기까지 수혜가 가능해 최대 9600만원, 3600만원까지 각각 받을 수 있다.
한편, 이번 제1기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생' 선발에 총 2980명이 지원해 25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