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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오피셜' 음바페, PSG 떠나 레알 마드리드 이적

'드디어 오피셜' 음바페, PSG 떠나 레알 마드리드 이적

킬리안 음바페. 연합뉴스킬리안 음바페. 연합뉴스드디어 오피셜이 떴다. 킬리안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는다.

레알 마드리드는 4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음바페와 계약했다. 지난 6시즌 동안 프랑스 리그1 득점왕을 차지한 슈퍼스타의 영입으로 팀 전력을 강화했다"고 발표했다. 레알 마드리드와 음바페는 5년 계약을 체결했다.

이적료는 없다. 음바페는 파리 생제르맹과 계약이 종료된 상태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BBC 등에 따르면 총 2억2500만 유로(약 3362억원) 규모의 계약이다. 계약금만 1억5000만 유로. 여기에 연봉 개념으로 매 시즌 1500만 유로를 가져간다. 레알 마드리드가 음바페의 초상권을 활용해 얻는 수익의 일정 부분도 가져간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한 레알 마드리드는 음바페라는 창을 얻었다. 음바페는 2023-2024시즌 파리 생제르맹에서 44골(리그 27골)을 기록했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득점왕(8골)에 오르기도 했다.

음바페는 SNS를 통해"꿈이 이뤄졌다. 꿈의 팀이었던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해 너무 기쁘고, 자랑스럽다. 누구도 내가 지금 얼마나 흥분되는지 모를 것이다. 레알 마드리드 팬들을 빨리 보고 싶다"고 입단 소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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