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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봉중근도 뛴다' 韓日 드림 플레이어스 게임 출전 명단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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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균·봉중근도 뛴다' 韓日 드림 플레이어스 게임 출전 명단 확정

    닛폰햄 파이터스 제공닛폰햄 파이터스 제공
    한국과 일본의 야구 레전드들이 맞붙는 '한일 드림 플레이어스 게임' 출전 선수 명단이 확정됐다.

    대회를 주관하는 일본 프로야구 닛폰햄 파이터스는 5일 '추가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닛폰햄은 고창성, 권혁, 김태균, 봉중근, 윤길현, 이대형, 이현승, 조웅천, 조인성 등 KBO 레전드들도 합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닛폰햄은 지난달 13일 구대성, 박경완, 박석민, 박종호, 박한이, 서재응, 손시헌, 양준혁, 윤석민, 이종범, 이혜천, 장성호의 출전을 예고한 바 있다. 한국 대표팀은 김인식 전 감독이 이끈다. 코치진은 안경현, 양상문, 장종훈 코치로 구성됐다. 

    일본 역시 가다오카 야쓰유키, 고마쓰 사토시, 노미 아쓰시, 니시오카 쓰요시, 다무라 히토시, 마쓰나카 노부히코, 마쓰다 노부히로, 마하라 다카히로, 모리후쿠 마사히코, 미야모토 신야, 사토자키 도모야, 세쓰 다다시, 시미즈 나오유키, 이토이 요시오, 이와타 미노루 등이 새로 합류했다.

    기존 발표된 명단은 다니시게 모토노부, 도리타니 다카시, 오가사와라 미치히로, 우에하라 고지, 우치카와 세이이치, 이나바 아쓰노리, 이와쿠마 히사시, 조지마 겐지, 후지카와 규지, 후쿠도메 고스케다. 일본 대표팀은 하라 다쓰노리 전 요미우리 자이언츠 감독이 지휘한다.

    이번 경기는 오는 7월 22일 일본 홋카이도 기타히로시마시 에스콘필드에서 열린다. 앞서 닛폰햄은 "야구를 통한 국제 교류 활성화 도모를 위해 이번 대회를 기획했다"고 개최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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