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새로운 전동화 비즈니스 플랫폼인 ST1의 물류 특화 모델 카고와 카고 냉동을 출시했습니다. ST1은 사용 목적에 따라 최적화된 형태로 확장시킬 수 있는 목적기반차량(PBV) 시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외관은 현대차 '스타리아'의 얼굴에 뒷부분에 카고가 덧붙어 있는 형태로 구성된 ST1은 샤시캡(Chassis-Cab)을 기반으로 해 사용 목적에 따라 물류 운송 뿐만 아니라 캠핑카, 경찰 작전차, 응급 구조차, 방송 차량 등으로 활용이 가능합니다.
실내는 직관적인 전자식 변속 버튼을 비롯해 12.3인치 컬러 LCD 디지털 클러스터와 10.25인치 전용 내비게이션 화면을 탑재했습니다. 또 대용량 센터 콘솔·크래쉬패드·1열 상단 수납함·프렁크(24.8리터) 등 다양한 수납 공간을 마련해 사용성을 한층 높였습니다.
ST1의 가격은 5980만~7195만원으로 전기 화물차 보조금을 100% 지원받을 수 있고 각 지자체 보조금까지 더하면 4천만원대 구입이 가능합니다.
현대 'ST1' 모델 중, 카고 모델을 여차저차가 시승해봤습니다. 영상으로 확인해 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