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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돈곤 청양군수 "인구소멸위기 극복 최우선 목표"



대전

    김돈곤 청양군수 "인구소멸위기 극복 최우선 목표"

    청양군 제공청양군 제공
    김돈곤 충남 청양군수가 민선 8기 3년차 최우선 과제로 '인구소멸위기 극복'을 제시했다.
     
    김돈곤 군수는 20일 오전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우선 안정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공공임대주택, 민간 아파트,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를 추진하고, 지역소멸 대응기금사업과 지역균형발전사업을 통해 정주환경 개선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군은 각종 청년지원정책과 일자리 종합플랫폼도 활성화할 계획이다.
     
    김 군수는 "인구 증가는 행정의 각 분야가 균형 있게 성장해야 가능하다"며, "주거, 일자리, 문화 등 다양한 정책을 유기적으로 연결해서 인구소멸위기를 반드시 극복하겠다"고 강조했다.
     
    청양군이 밝힌 민선 8기 3년차 역점사업에는 인구 문제와 관련된 부분들이 다수 담겼다. 군은 신규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2700여 명의 고용효과와 인구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현재 행정절차는 완료한 상황으로, 대내외적 경제여건 악화로 추진이 일부 지연되고 있지만 충남도, 각종 유관단체 등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우량기업과 민간 자본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성공적인 산단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군은 밝혔다.
     
    또 안과를 비롯한 전문 의료진 보강, 최신 의료장비 지속 확충, 의료취약지 ICT 원격협진 사업 등을 통해 종합병원에 가까운 의료기관을 군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균등한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는 '다 돌봄' 사업을 추진하고, 고령자복지주택 연계 통합돌봄센터의 본격 운영에 따라 주거, 보건의료, 요양 돌봄, 재가 서비스 등 통합지원체계 고도화 기본모형을 구축해 지역소멸위기 극복의 선도모델로 만들어가겠다고도 밝혔다.
     
    이밖에 △충남 산림자원연구소의 청양 유치 △작지만 강한 농업군 조성 등도 군의 역점사업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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