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성은 SNS 화면 캡처과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시트콤 '순풍산부인과' 미달이 캐릭터로 유명한 아역 출신 배우 김성은이 결혼을 발표했다.
김성은은 최근 SNS에 올린 글에서 "떨리고 설레는 마음으로 기쁜 소식을 전하고자 이렇게 글을 적게 됐다"며 "제가 드디어 결혼을 합니다"라고 전했다.
그는 예비신랑에 대해 "저의 가장 낮은 모습도 사랑으로 감싸 안아주는 따스한 분을 만났다"며 "부족함이 많은 저에게 항상 큰 용기를 주는 그런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지금처럼 기쁠 때 같이 웃고, 어려울 때 서로에게 힘이 되고 싶은 마음에 가정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둘이 함께 더 넓은 곳을 여행하려 한다"고 덧붙였다.
김성은은 "결혼식은 양가 부모님과 친지들만 모시고 비공개로 올릴 예정"이라면서 "소중한 지인분들께 미리 소식 전해드리지 못한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리며, 행복한 가정을 이루어가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