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7월 발생한 해병대원 순직 사건과 관련하여 경찰이 1년여 만에 최종 수사 결과를 발표합니다.
경북경찰청은 8일 오후 2시 언론 브리핑을 통해 해병대원 순직 사건에 대한 수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애초 수사 결과 발표를 비공개 브리핑으로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비판이 잇따르자 오늘 오전 7시 공개 브리핑으로 변경한다고 재공지했습니다. 다만, 수사 결과 발표 후 질의응답은 기존 계획대로 비공개 브리핑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한편, 순직 해병대원이 소속된 대대의 부대장이었던 이용민 중령 측은 수사심의위 개최 자체에 하자가 있다며 김철문 경북경찰청장을 직권남용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했습니다. 이 중령 측은 경찰 수사에도 법적·절차적 문제가 있다며 임 전 사단장도 함께 공수처에 고발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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