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에서 방출된 외야수 예진원(오른쪽). 연합뉴스프로야구 키움이 선수단을 정비했다.
키움은 9일 "외야수 예진원(25)에게 방출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경남고 출신인 예진원은 2018년 2차 2라운드 전체 18순위로 입단해 통산 117경기 타율 1할7푼4리(190타수 33안타), 2홈런, 13타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 22경기에서 타율 2할1푼1리(19타수 4안타)에 그쳤다.
이와 함께 키움은 외야수 우승원(20), 내야수 이호열(19), 포수 신효수(23)의 육성 선수 등록을 말소했다. 우승원과 이호열은 지난해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입단했고, 신효수는 올해 육성 선수로 팀에 들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