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화 '인사이드 아웃 2' 포스터.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전 세계 박스오피스를 휩쓸고 있는 디즈니·픽사 '인사이드 아웃 2'가 개봉 28일 만에 7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사이드 아웃 2'(감독 켈시 만)는 전날 관객 6만 3616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703만 7803명을 기록했다.
'인사이드 아웃 2'는 국내 개봉 픽사 애니메이션 흥행 2위, 2024년 개봉작 3위, 역대 애니메이션 흥행 4위 등 값진 흥행 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다.
또한 개봉 4일 만에 100만을 돌파한 이후 개봉 5일째 200만, 개봉 11일 차 300만, 개봉 12일 차 400만, 개봉 18일 차 500만, 개봉 23일 차 600만, 그리고 개봉 28일 차 700만 관객을 돌파하는 놀라운 흥행 속도를 보이고 있다.
특히 역대 픽사 애니메이션 국내 흥행 1위 기록을 지키고 있는 '엘리멘탈'이 개봉 75일 차에 700만 관객을 돌파한 것보다 47일 빠른 속도인 만큼, '엘리멘탈'의 최종 스코어 724만 명의 기록을 뛰어넘고 픽사 애니메이션 흥행 1위에 오를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이 쏠린다.
'인사이드 아웃 2'는 13살이 된 라일리의 머릿속 감정 컨트롤 본부에 불안, 당황, 따분, 부럽의 낯선 감정들이 새롭게 등장하면서 평화롭던 일상이 깨지고 다시 시작된 위기와 모험을 다룬 애니메이션 영화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