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김민재 경쟁자 맨유로?…더리흐트, 맨유 이적 유력

김민재 경쟁자 맨유로?…더리흐트, 맨유 이적 유력

마테이스 더리흐트. 파브리치오 로마노 X 캡처마테이스 더리흐트. 파브리치오 로마노 X 캡처김민재(바이에른 뮌헨)의 경쟁자가 떠날 전망이다.

독일 스카이스포츠는 12일(한국시간) "마테이스 더리흐트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이 임박했다"고 전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도 "바이에른 뮌헨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합의에 가까워졌다"고 강조했다.

보도에 따르면 바이에른 뮌헨이 원하는 이적료는 5000만 유로(약 746억원) 수준이다.

스카이스포츠는 "더리흐트는 에릭 텐하흐 감독에게 돌아가기 위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을 결정했다. 더리흐트와 텐하흐 감독은 아약스에서 함께한 성공적인 경험이 있다. 며칠 내로 합의를 볼 가능성이 크지만, 아직 메디컬 테스트 등은 예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더리흐트는 2022년 여름 유벤투스를 떠나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2022-2023시즌 31경기(분데스리가)에 출전했고, 2023-2024시즌에는 부상 여파로 22경기에만 나섰다. 하지만 후반기에는 에릭 다이어와 함께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했다.

덕분에 김민재는 후반기 경쟁에서 밀렸다.

더리흐트가 이적하면 김민재도 센터백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전망이다. 바이에른 뮌헨에는 김민재, 다이어, 다요 우파메카노 등 기존 센터백에 이토 히로키가 합류했다. 최근 요나단 타(바이어 레버쿠젠) 영입설도 나오고 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