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설 픽쳐스 제공방탄소년단과 아미 미니언즈가 동대문에 상륙한다.
애니메이션 프랜차이즈 최초 누적 50억 달러 흥행 수익을 돌파하며 역대급 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는 영화 '슈퍼배드 4'(감독 크리스 리노드, 패트릭 들라주)의 체험형 스페셜 팝업 '디자인 바이브: 슈퍼배드한 여름휴가'가 내일(17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다.
'슈퍼배드 4'의 스페셜 팝업은 서울디자인재단과 함께 진행되는 'DDP 여름축제: 디자인 바이브'의 첫 번째 협업 콘텐츠로, 대한민국에 상륙한 악당 전담 처리반 AVL의 K-비밀본부 콘셉트로 꾸려진다.
먼저 DDP의 중심에 위치한 '왕왕크 에이전트 미니언 상륙존'에서는 높이 8m의 초대형 '에이전트 미니언'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영화를 통해 미니언즈가 악당 잡는 요원으로 180도 변신해 돌아오는 만큼 시크한 슈트 차림의 거대한 '에이전트 미니언'이 위풍당당한 자태로 방문객들의 시선을 완벽히 사로잡을 예정이다.
'악당 전담 처리반 AVL K-훈련센터'에는 '슈퍼배드 4'의 에이전트 미니언즈와 같은 특급 요원을 양성하기 위한 다채로운 미션이 준비되어 있어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하며 즐길 기회를 제공한다. 이뿐만 아니라 훈련센터를 찾는 방문객들을 위한 풍성한 선물까지 마련되어 있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유니버설 픽쳐스 제공무엇보다 세계적인 팝 아이콘 방탄소년단(BTS)과 '슈퍼배드 4'의 연결고리도 이번 팝업존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극 중 방탄소년단 공식 팬클럽 아미(ARMY)로 등장하는 파피의 방을 그대로 재현한 '슈퍼배드한 파피의 덕룸'에서는 파피의 찐팬 모먼트와 함께 아미들의 과몰입을 불러일으킬 디테일한 소품들을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전 세계에서 오직 한국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방탄소년단 미니언즈 캐릭터 3D 포토존인 'BTS 미니언즈 온 더 스테이지' 또한 오픈을 예고했다.
또한 오는 27~28일, 8월 1~3일 5일간 DDP 잔디언덕에서는 '미니언즈' '미니언즈 2' '슈퍼배드 3' 특별 상영회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슈퍼배드 4'는 악당 짓에서 손 떼고 악당 전담 처리반 AVL이 된 에이전트 미니언즈와 그루 주니어의 탄생으로 능력치 상승한 그루 패밀리가 그루에 대한 복수심에 불타 탈옥한 빌런 맥심을 막기 위해 펼쳐지는 미니언-파서블 블록버스터로, 오는 24일 극장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