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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조현아 '줄게' 논란에 "댓글 안 봤다…계속 부를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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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조현아 '줄게' 논란에 "댓글 안 봤다…계속 부를 터"

    유튜브 채널 'KBS Kpop' 영상 캡처유튜브 채널 'KBS Kpop' 영상 캡처자신의 솔로곡 '줄게' 라이브 무대 혹평 논란에 대해 그룹 어반자카파 멤버 조현아가 "댓글을 안 봤다" "계속 부르겠다"고 말했다.

    조현아는 19일 유튜브 채널 '어반자카파'에 올라온 영상을 통해 그룹 멤버들과 함께 최근 누리꾼들 사이에서 논란과 화제를 낳은 솔로 신곡 '줄게 무대를 언급했다.

    앞서 지난 5일 조현아는 6년 반 만에 새 솔로 싱글 '줄게'를 내고 컴백 무대를 선보였다. 이를 접한 시청자와 누리꾼들은 "안무가 어색하다" "의상이 어울리지 않는다" 등 비판을 쏟아냈다. 일부 누리꾼은 선 넘는 조롱 발언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기도 했다.

    이 같은 높은 관심을 반영한 듯, 조현아가 해당 컴백 무대를 선보인 KBS '뮤직뱅크' 유튜브 영상은 2주 만에 조회수 150만여 회를 기록 중이다. MBC '음중' 무대 유튜브 영상 역시 같은 기간 조회수 1백만 회를 넘겼다.

    조현아는 이날 "핸드폰을 안 보고 있었는데 불이 나 있더라"며 "포털 메인에 '라이브 대참사'라면서 내 이름이 있어서 알게 됐다. 그런데 난 그렇게 크게 생각 안 했다"고 말했다.

    그룹 멤버 권순일은 "(당시 무대를 할 때) 조현아가 아팠다"며 "아플 때 한 거라서 사실 속이 상했다"고 조현아를 대신해 해명했다.

    멤버들은 "댓글을 안 봤다"는 조현아를 위해 관련 댓글을 찾아 읽어주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조현아는 "'줄게'는 계속 부를 거다. 뭔가 이렇게 네일이랑도 잘 맞추겠다"며 "너무 재밌고 다양한 댓글이 많고 관심이 많은 게 느껴진다. 그래서 속상함보다는 두근거리는 마음이 더 크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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