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회. 청주시 제공청주시가 자연재해로부터 시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계획을 마련하기로 했다.
청주시는 23일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어 10년 단위의 방재분야 최상위 계획 마련을 논의했다.
청주시는 기초현황조사와 위험도지수,위험요인 분석 결과를토대로 위험지역을 확정하고, 하천·토사·바람·가뭄·대설 등 9개 유형 재해의 예방과 저감 대책을 세우기로 했다.
이 종합계획은 재해예방사업 추진 시 국비 확보를 위한 근거자료로 활용되며, 도시기본계획·도시개발사업·하수도정비기본계획·연안정비계획 등 각종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데도 활용된다.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은 "청주시의 모든 자연재해 원인을 철저히 조사·분석해 효율적인 대책을 수립하고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호우에 대비하고자 자연재해저감대책 종합계획을 수립하게 됐다"며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는 청주가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