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시크릿넘버가 오는 26일 데뷔 첫 미주 투어를 연다. 9월에는 멤버 디타의 고향인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 찬엔터테인먼트, 바인엔터테인먼트 제공그룹 시크릿넘버가 데뷔 후 처음으로 미주 투어에 나선다.
24일 찬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시크릿넘버는 오는 26일부터 첫 미주 투어 '언락'(UNLOCK)을 열어 미국 시카고를 시작으로 미니애폴리스, 샬럿, 포트워스, 덴버, 피닉스, 시애틀, 로스앤젤레스(LA) 등 총 8개 도시를 순회한다. 9월 28일에는 멤버 디타의 고향인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연다.
찬엔터테인먼트와 인도네시아의 팁팁, 바인엔터테인먼트가 함께 준비한 이번 콘서트는 벌써부터 현지 반응이 뜨겁다는 게 소속사 설명이다. 공연 기획사 찬엔터테인먼트는 "글로벌 무대로 뻗어가는 시크릿넘버의 확장된 스펙트럼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인도네시아 단독 콘서트는 그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의미 있는 신호탄"이라고 말했다.
시크릿넘버의 인도네시아 콘서트 티켓은 팁팁에서 단독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