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현장EN:]'더위사냥꾼' 위클리의 첫 서머송 '라이츠 온'

가요

    [현장EN:]'더위사냥꾼' 위클리의 첫 서머송 '라이츠 온'

    핵심요약

    8개월 만의 국내 컴백, 여섯 번째 미니앨범 '블리스' 발매
    타이틀곡 '라이츠 온', 밝고 긍정적인 업템포 팝 댄스곡
    막내 조아까지 전원 20대 돼, 청춘의 패기 담아
    9월 첫 미주 투어 앞둬

    그룹 위클리가 9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메세나폴리스 신한 쏠페이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미니 6집 '블리스' 쇼케이스를 열었다. 연합뉴스그룹 위클리가 9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메세나폴리스 신한 쏠페이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미니 6집 '블리스' 쇼케이스를 열었다. 연합뉴스"오랜만의 여름 컴백인 만큼 저희가 갖고 싶은 수식어가 생겼어요. '더위사냥꾼!'  위클리만의 밝고 건강한 에너지 열심히 전달해 드릴 테니까 많은 분들의 더위를 저희가 시원하게 날려버리도록 하겠습니다." (지한)

    그룹 위클리(Weeekly)가 8개월 만에 여섯 번째 미니앨범 '블리스'(Bliss)로 돌아왔다. 9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메세나폴리스 신한 쏠페이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위클리 '블리스' 쇼케이스가 열렸다. MC는 코미디언 유재필이 맡았다.

    리더 이수진은 '블리스'를 두고 "더없는 행복이라는 주제로 위클리의 역동적인 청춘의 찬란함을 담았다"라며 "젊은 에너지를 통해 뜨거운 여름을 이번 앨범에 담았다"라고 소개했다. '트웬티스'(Twenties) '라이츠 온'(LIGHTS ON) '댄스 댄스 댄스!'(Dance Dance Dance!) '클래식'(Classic) '페이지'(Page)(내게 닿은 이야기)까지 총 5곡이 실렸다.

    위클리 먼데이. IST엔터테인먼트 제공위클리 먼데이. IST엔터테인먼트 제공위클리 박소은. IST엔터테인먼트 제공위클리 박소은. IST엔터테인먼트 제공이번 앨범을 한마디로 표현해 달라고 하자, 이수진은 "이번 앨범 '트웬티스'라는 노래가 굉장히 이 앨범 자체를 잘 나타낸다"라며 "'서툴러도 빛나는 트웬티스', 이 단어로 저는 선택하고 싶다"라고 답했다. 먼데이는 "저는 바다라고 생각한다"라며 "바다의 드넓고 끝없는 듯한 그 느낌을 저희 앨범을 통해 받으시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설명했다.

    타이틀곡은 2번 트랙 '라이츠 온'이다. 신스와 브라스 사운드가 그루비한 비트에 어우러져 있는 업템포 팝 댄스곡으로 밝고 긍정적인 분위기와 다이내믹한 매력을 동시에 보여준다. 먼데이는 "멤버들의 각기 에너지 가득한 퍼포먼스도 포인트 중점적으로 봐달라"라고 귀띔했다.

    조아는 "이번 앨범을 작업하는 과정에서는 위클리표 청량과 긍정 에너지를 중점적으로 연습하기도 했고 열정과 패기를 담으려고 노력했으니까 그런 부분을 집중해서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조아는 "컴백하면서 신경 쓴 부분은 여름에 서머 송으로 컴백한 게 처음이다. 뮤직비디오 보면 아시겠지만 바다와 함께하는 청량감이 있다"라고 전했다.

    위클리 이수진. IST엔터테인먼트 제공위클리 이수진. IST엔터테인먼트 제공위클리 이재희. IST엔터테인먼트 제공위클리 이재희. IST엔터테인먼트 제공먼데이는 "저희 위클리가 에어컨처럼 시원하게 (더위를) 날려버리는 이 청량함을 중점으로 생각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밝혔다.

    위클리는 전작 '컬러라이즈'(ColoRise) 이후 8개월 만에 컴백했다. 긴 공백기에 관해 이수진은 "앨범에 심혈을 기울이다 보니 공백이 좀 길어졌던 게 아닌가. 그만큼 좋은 곡들로 꽉꽉 채웠다"라고, 먼데이는 "멤버들끼리 꼭 '서머 송'을 내고 싶다, 서머 퀸의 자리를 노리고 싶다는 말을 많이 했다"라고 답했다.

    이재희는 "8개월 동안 다음 컴백에서 어떤 곡으로 들고 와야 대중분들이 좋아하실까 회사랑도 상의 많이 하면서 얘기도 많이 했다. 곡을 심혈을 기울여서 고르다 보니까 그 공백기 동안에 앨범 준비도 정말 열심히 하고 각자 개인 연습도 열심히 했기 때문에 8개월 기간에 위클리 멤버들 성장해서 돌아왔다"라고 전했다.

    공백기에 성장한 부분을 묻자, 이재희는 "각자 역량을 늘리려고 했다. 춤을 추면서 라이브 하는 게 중요해서 매일매일 2시간씩이라도 단체연습을 하면서 단체 안무 합을 맞추려고 많이 노력했다. 팀적으로 봤을 때 팀워크가 더 맞아 보일 수도 있고 각자 연습량이 있어서 성장한 부분이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부연했다.

    위클리 조아. IST엔터테인먼트 제공위클리 조아. IST엔터테인먼트 제공위클리 지한. IST엔터테인먼트 제공위클리 지한. IST엔터테인먼트 제공위클리는 2005년생 막내 조아까지 성인이 되면서 올해 전원 20대가 되었다. 조아는 "20대가 되면서 다들 조금 더 서로를 위하고 싶은 생각을 하게 된 거 같다. 그런 부분에서 이번 앨범 20대의 패기와 열정을 담은 앨범이라고 말씀드렸다. 위클리 그 자체만의 분위기를 이번 앨범에 잘 담을 수 있었던 거 같다"라고 밝혔다.

    향후 위클리의 음악 방향성에 관해 지한은 "위클리가 그전에는 10대 소녀들의 마음을 얘기하거나 방과 후 설렘 등 10대들의 공감을 살 수 있을 그런 이야기를 많이 노래에 담았다. 20대가 되고 나서 이번 앨범부터는 청춘들의 그런 뜨거운 열정과 여름에 느낄 수 있는 설렘, 다양한 공감대들을 많이 느낄 수 있도록 저희의 다양한 매력을 앨범에 많이 담으려고 노력을 한 거 같다"라고 바라봤다.

    위클리는 오는 9월 첫 미주 투어도 열 계획이다. 박소은은 "저희가 처음으로 투어를 가는 거라서 많이 떨린다. 그만큼 부담감도 많이 갖고 있는데 팬분들께서 기대하시는 무대, 다양한 무대를 보여드리려고 노력하고 있다. 첫 투어인 만큼 많이 기대해 주시고 관심 가져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당부했다.

    올여름 '시원한 더위사냥꾼'을 자처한 위클리의 미니 6집 '블리스'는 오늘(9일) 저녁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발매된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