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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풀과 울버린' 글로벌 흥행 수익 7500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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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드풀과 울버린' 글로벌 흥행 수익 7500억 돌파

    외화 '데드풀과 울버린' 스틸컷.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외화 '데드풀과 울버린' 스틸컷.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2024년 북미 오프닝 최고 오프닝 달성 및 역대 R등급 영화 오프닝 신기록을 경신하며 전 세계 극장가를 강타하고 있는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이 개봉 5일 만에 글로벌 박스오피스 흥행 수익 5억 5000만 달러(한화 약 7540억 5000만 원)를 돌파했다.
     
    '데드풀과 울버린'(감독 숀 레비)은 다양한 액션 명장면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첫 번째 명장면은 바로 영화의 첫 시작을 알리는 데드풀의 이른바 '파묘 댄스' 시퀀스다. 누군가의 무덤을 성실하게 파묘하던 데드풀은 자신을 잡으러 온 TVA 요원을 상대하는 과정에서 2000년대 초밥 팝 음악 황금기의 선두에 있던 보이그룹 엔싱크의 명곡 '바이 바이 바이'(Bye Bye Bye)의 신나는 리듬에 맞춰 아이돌 못지않은 화끈한 댄스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TVA 요원을 단숨에 제압하는 그야말로 피 튀기는 '빨간 맛' 액션의 진수를 선보이며 오프닝만으로도 관객들의 시선을 단단히 사로잡았다.
     
    데드풀과 울버린이 거친 대화 끝에 서로에 대한 분노를 참지 못하고 차량 안에서 격정적인 싸움을 벌이는 장면 역시 명장면으로 손꼽힌다.
     
    관객들은 "둘이 맨몸으로 싸우는 액션 신이 많아서 더 재밌었는데 특히 혼다 오디세이에서 싸우는 장면은 정말 오랜만에 보는 유쾌하면서도 잘 만들어진 액션 신"(su***_네이버) "너 죽고 나 죽자 개판 싸움 빵 터졌다"(레***_무코) 등 호평을 전하고 있다.
     
    외화 '데드풀과 울버린' 포스터.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외화 '데드풀과 울버린' 포스터.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데드풀과 울버린이 마침내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는 '데드풀 군단 액션 신' 역시 '데드풀과 울버린'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세상에서 사라져야 할 존재들을 가둬놓는 공간인 보이드에서 포털을 통해 지구로 넘어온 다양한 변종 데드풀 군단은 등장만으로도 긴장감을 높인다. 이들을 막고 카산드라 노바를 잡으려는 데드풀과 울버린은 마돈나의 노래에 맞춰 거침없는 액션을 선보인다.
     
    이 과정에서 울버린은 노란색 슈트에 달려있던 마스크를 쓰고 어마어마한 카리스마를 내뿜어 관객들의 열렬한 환호를 끌어냈다.
     
    '데드풀과 울버린'은 히어로 생활에서 은퇴한 후, 평범한 중고차 딜러로 살아가던 데드풀이 예상치 못한 거대한 위기를 맞아 모든 면에서 상극인 울버린을 찾아가게 되며 펼쳐지는 도파민 폭발 액션 블록버스터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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