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 전주캠퍼스 전경. 우석대 제공우석대학교가 2025학년도 입시에서 전주·진천 캠퍼스 46개 학과의 전체 모집인원 1천682명 중 96%인 1천615명을 수시로 선발한다고 8일 밝혔다.
모집 단위별로는 학생부 교과 1382명과 실기(실적) 위주 233명이다. 학생부 교과는 일반학생(면접중심) 270명, 일반학생(교과중심) 754명, 지역인재 97명, 지역인재(기회균형) 6명, 특성화고 졸업자 8명, 특수교육 대상자 17명, 성인학습자 180명, 기회균형과 농어촌학생 각각 25명을 선발한다.
실기 위주도 일반 154명, 실적우수자 35명, 특기자 24명, 기회균형 9명, 농어촌학생 11명을 모집한다. 일반학생(면접중심)은 면접을 포함한 다층 방식으로 전형이 진행된다. 1단계에서는 교과 100%로 5배수를 선발하며, 2단계에서 1단계 70%와 면접 30%를 합산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일반학생(교과중심), 지역인재, 지역인재, 성인학습자는 모두 교과 100%로 평가한다.
올해 수소에너지공학과, 수소모빌리티학과를 신설하고 첫 모집을 실시하며 간호학과는 작년 대비 20명 증원된 160명을, 호텔외식조리학과는 5명 증원된 40명을 모집한다. 또한 특기자·실적우수자 전형에 한해 학교폭력 조치사항이 기록되면 지원이 불가하다.
이와 함께 입학 후 적성에 맞는 학과 선택과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단과대학 단위로 통합모집을 진행한다.
박노준 총장은 "졸업생 1천명 이상인 전북지역 4년제 일반대학 중 4년 연속 취업률 1위를 달성했다"며 "취업과 학업 모두 명문인 우석대에서 많은 원석이 보석으로 빛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우석대 2025학년도 수시모집 원서는 9월 9일부터 13일까지 온라인 또는 방문 접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