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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비보이 챔피언십' 17일 개최…국내외 정상급 출전

포항

    '포항 비보이 챔피언십' 17일 개최…국내외 정상급 출전

    17일 포항 영일대해수욕장 특설무대
    미국·홍콩 등 해외 선수 대거 참여

    '2024 포항 B-BOY 챔피언십' 포스터. 포항시 제공'2024 포항 B-BOY 챔피언십' 포스터. 포항시 제공
    '2024 포항 비보이 챔피언십'이 오는 17일 오후 경북 포항시 북구 영일대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13일 포항시에 따르면 경북도와 포항시가 주최하는 올해 행사에는 파리올림픽 정식 종목 채택 계기로 셰계적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잡은 비보이의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 된 것으로 국내외 정상급 비보이(B-boy)들이 총출동한다.

    대회는 1대1, 3대3 베틀로 진행한다. 17일 오후 3시 예선전을 시작으로 오후 6시부터 16강전, 8강전, 4강전, 결승전을 치뤄 최종 승자를 가린다.

    특별 게스트로 티지브레이커스 소속 비트박스 아티스트 정대회 씨(DEMO)의 공연 무대도 선보인다.

    이번 베틀에는 국내외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갬블러즈와 케이 크루, 원웨이 크루, 브라더 그린, MB 크루, 퓨전 MC, TG 브레이커즈, 트레블러 크루 등이 참가한다.

    또한, 미국의 드롭스, 제네틱스와 이스라엘의 진저, 러시아의 메탈, 홍콩의 싱크, 빅터, 차일드킨, 벤리, 리틀, 칭온, 민디록 등 해외 선수들도 대거 참여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청소년 비보이 체험을 위해 청소년 국가대표인 엄혜성이 오픈 스쿨을 진행한다.

    브라비 솔리스트와 만장크루가 식전 공연을 선보이며 K-POP 보컬 박민주와 건우가 식후 공연을 한다.

    이강덕 시장은 "올해로 2회째를 맞은 포항 비보이 대회가 지역의 건전한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잡아 포항은 물론 대한민국을 빛내는 올림픽 꿈나무의 산실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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