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KIA의 경기에 만원 관중이 들어찬 모습. LG 트윈스역대급 프로야구 흥행 열풍 속에 LG가 역대 최소 경기 홈 100만 관중을 돌파했다.
LG는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KIA와 홈 경기에 2만3750명의 관중이 입장하면서 시즌 16번째 매진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날까지 99만9414명(평균 1만9220명)에서 가볍게 100만 관중을 넘어섰다.
올해 53경기 만의 100만 관중으로 10개 구단 체제 이후 단일 시즌 최소 경기 기록이다. 또 LG는 프로 스포츠 최다인 16시즌 100만 관중을 기록했다.
LG는 100만 관중 달성을 기념해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특별한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 전체 입장 관중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LG전자에서 제공하는 로보킹AI올인원 로봇청소기 1대, 에이나인 에어 무선청소기 1대를 특별경품으로 증정한다.
지난해 29년 만의 통합 우승을 달성한 LG는 올해도 2위로 선두 경쟁을 하며 흥행을 이끌고 있다. LG는 "좋은 경기력과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잠실구장 최초 130만 관중 달성을 목표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