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조천호 박사 "남은 일생에서 올여름은 가장 선선한 여름"

날씨/환경

    조천호 박사 "남은 일생에서 올여름은 가장 선선한 여름"

    열대야, 평년 대비 3배↑…관측사상 최장
    이중 고기압에 아스팔트 덮인 도심 효과 겹쳐
    고온다습, 체내 열 제대로 배출되지 못해
    겨울은 1개월 줄고, 여름은 1개월 늘어


    ■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1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조천호 (전 국립기상과학원장)

    도대체 입추가 지난 지 2주나 다 되도록 왜 이렇게 더운 거냐, 어떻게 이렇게 더울 수가 있느냐. 언제까지 더울 건가. 오늘 더위 얘기 좀 해봐야겠습니다. 전 국립기상과학원장이세요, 조천호 박사님. 어서오십시오.

    ◆ 조천호> 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 김현정> 아니, 오늘 새벽에는 그래도 살짝 바람 한 줄기를 제가 느끼기는 했는데 그런데 새벽에 잠깐 분 거 가지고는 열대야가 꺾이지 않더라고요. 이게 지금 기상관측 이래 가장 긴 열대야, 이게 느낌만 그런 게 아니라 데이터상으로도 올여름이 무지 더운 거 맞죠?

    ◆ 조천호> 그렇죠. 지금 열대야가 평년에 비해 지금 3배가 증가를 했거든요. 그래서 이미 서울 같은 경우는 지금 20일을 지금 넘어서고 있기 때문에.

    ◇ 김현정> 29일.

    ◆ 조천호> 그렇죠. 20일을 넘어서서 29일. 아무튼 지금 이런 상황이기 때문에 지금 열대야는 최고 기록입니다.

    ◇ 김현정> 아니, 왜 이렇게, 왜 이렇게 더운 겁니까? 올여름.

    ◆ 조천호> 올여름이 아니라 지금 전반적으로다가 지구 온난화가 지금 일어나고 있기 때문에 기온이 계속 지금 상승하는 그러한 추세에 있고요. 그다음에 또 하나는 이게 지금 이 도심에서 특히 기온 상승이 빠른데 이게 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도시화가 굉장히 빨리 일어났잖아요.

    ◇ 김현정> 도시화.

    ◆ 조천호> 그러면 이게 시멘트하고 아스팔트로 다 덮게 되는데 그렇게 되면 이게 열을 갖다가 굉장히 많이 머금게 되거든요. 이게 우리가 녹지가 있게 되면 거기에 열이 이 수분을 갖다 증발시키는 데 많이 써요. 그래서 실질적으로 기온이 많이 잘 안 올라가는데 도심 같은 경우는 아스팔트와 시멘트로 이루어졌으니까 이 수분을 증발시킨 열이 수분을 증발시키는 데 전혀 안 쓰고 온도를 올리는데 다 써버리기 때문에 더욱더 빨리 기온이 올라갑니다.

    ◇ 김현정> 서울의 아스팔트 지면 온도가 최고 45.4도까지 올라갔다니까 얘가 밤이 돼도 식지 않으니까 결국은 밤이 돼도 계속 더운 거군요.

    ◆ 조천호> 그렇죠. 밤에 그 열을 갖다가 계속 배출을 하죠. 낮에 머금었던 열들을 아스팔트와 시멘트가. 그렇기 때문에.

    ◇ 김현정> 시멘트와 아스팔트가 더 많으면 많을수록 열대야는 더 심해진다.

    ◆ 조천호> 더욱더 심해진다. 우리가 그거를 '열섬 효과'라고 부르는 이유가 바로 거기 있습니다.

    ◇ 김현정> 게다가 올여름은 이불을 두개 덮은 것 같은 고기압 2개가 덮고 있다, 이런 얘기도 계속하던데 걔는 안 가요? 계속 그렇게 덮고 있는 거예요?

    ◆ 조천호> 원래 고기압은 한 번 들어오면 굉장히 좀 안정적인 그러한 공기적 그런 성질을 갖고 있거든요. 그래서 지금 우리나라가 이렇게 열대야, 폭염으로 고생을 하는 이유는 북태평양 고기압권 안에 지금 이미 들어와 있고요. 그런데 거기다가 더 더해서 저기 티벳 쪽에서 고기압이 확장이 되면서 태평양, 북태평양 고기압, 그 위에 하나가 지금 더 덮고 있어요.

    ◇ 김현정> 티벳 고기압이에요? 걔는 그러면.

    ◆ 조천호> 티벳 고기압이 저 위쪽에서 덮고 있으니까 이게 공기가 압축이 되면 온도가 올라가잖아요.

    ◇ 김현정> 그렇죠.

    ◆ 조천호> 날씨도 훨씬 좋아서 햇빛도 더욱더 세게 들어오고 그래서 그런 거로 인해서 더욱더 기온이 지금 상승하는 이런 추세로 보이고 있습니다.

    ◇ 김현정> 이불을 2개 덮고 있는 게 한 달째인데 거기다 아스팔트 시멘트 좀만 씁니까? 이러니까 지금 이런 상상 못 할 더위가 계속되는 거다. 그런데 보니까 올여름 우리만 이렇게 더운 게 아니고 다른 나라도 엄청 심하더라고요. 원래 지역마다 평년 기온은 다 다른 거를 우리가 감안하고 보더라도 그 평년 기온보다 훨씬 높은 곳이 인도, 중국, 유럽, 역사상 가장 뜨거운, 인류 역사상 가장 뜨거운 지구가 지금 됐다. 맞습니까?

    ◆ 조천호> 그렇죠. 지금 지구 온난화 추세에 있어서 그러한 추세가 있는데 거기서 우리가 또 굉장히 위험스럽게 느끼는 거는 뭐냐 하면 이게 우리가 우리 몸에 보면 한 1시간마다 우리는 1도 정도를 몸에서 빼내야 돼요. 신진대사 때문에 열이 계속 안에서 만들어지기 때문에. 그런데 37도보다 기온이 낮으면 밖으로 빼낼 수 있는 여지가 많아지는데 그래서 보통 우리가 습도가 낮은 상태에서는 한 40도 이상이 되면 굉장히 위험하다라고 보고 있고 그때부터 열이 잘 안 빠져나가니까. 그런데 습도가 높아지게 되면 40도가 아니라 이 온도가 쫙 내려오게 돼요. 그래서 우리가 보통 습구온도라고 하는데 습구온도 35도. 그러니까 35도에서 습도가 100%가 돼버린다. 그러면 이 우리가 열을 이 피부에서 뽑아낼 때 여기서 우리가 땀으로 증발해서 뽑아내는 게 거의 75%거든요. 그러니까 땀이 증발을 안 하는 상황이 된다라는 걸 의미를 해요. 우리가 그러한 상황에서는 한 6시간밖에 사람이 살 수가 없습니다. 제가 학교에서 배울 때만 해도 그런 습구온도가 35도 되는 건 이론적인 온도라고 그렇게 불렀거든요.

    ◇ 김현정> 우리나라에서 그런 일은 없다?

    ◆ 조천호> 아직까지 우리나라는 걱정을 할 거는 아닌데 지금 아까 이야기했던 인도, 파키스탄에는 그런 온도가 실제로 벌어져요. 제가 학교 다닐 때 이론에 있었던 것이 실제로 지금 일어나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 김현정> 세상에 습도 100에 온도 35 넘어가는 상황.

    ◆ 조천호> 그렇죠.

    ◇ 김현정> 우리는 아직 습도 100은 아니니까.

    ◆ 조천호> 아직 그 상황은 아니기는 한데 그렇게 되면 결국 그 지역은 사람이 살 수 없는 곳이 된다라고 하는 거죠.

    ◇ 김현정> 인도 같은 거는 제가 화면 보면서 너무 걱정이 됐던 게 우리는 그래도 냉방이라도 잘 돼 있잖아요. 거기는 그렇지도 않은 상황에서 지금 사람이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 건지.

    ◆ 조천호> 그러니까 온도가 좀 높다 해도 습도가 낮으면 그래도 그늘 밑에 가면 그래도 견딜 만한데 피부에서 증발이 일어나니까. 그런데 만약에 습도까지 높아버린다. 그러면 그거는 인간이 견딜 수가 없는 조건이 된다라고 하는 거죠.

    ◇ 김현정> 최근에 한국자연재난협회 김승배 본부장님이 하신 말씀 중에 제가 기억에 남는 게 "우리가 앞으로 살아갈 여름 중에 올여름이 가장 선선한 여름이 될지도 모릅니다." 동의하세요?

    ◆ 조천호> 지금 그거는 우리 기후를 하시는 분들은 다 보편적으로 하는 그런 이야기이기도 해요.

    ◇ 김현정> 보편적인 얘기. 이렇게 더운데 이런 여름이 가장 선선한 여름일 수도 있다고요?

    ◆ 조천호> 그렇죠. 그게 전 세계적인 문제일 뿐만이 아니라 지금 최근 들어서 우리나라의 기온 상승은 전 세계보다 한 3배 정도 빠르거든요. 이게 다른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게 아니라 위도가 좀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기온 상승이 좀 빠릅니다. 우리가 위도의 그런 측면이 하나 있고 아까 이야기를 했던 도시화가 굉장히 빠르게 일어나는 지역이기 때문에 다른 지역보다 여름에 이 온도 상승은 굉장히 더욱더 심해지게 될 거다라고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 김현정> 그럼 봄, 가을은 이미 지금도 상당히 짧아졌잖아요. 더 짧아져요? 봄, 가을 없어져요?

    ◆ 조천호> 그렇다라기보다는 실제로 지난 100년 자료를 우리가 분석을 해보면 겨울이 한 1개월 정도 줄었고 여름이 한 1개월 정도 늘었거든요.

    ◇ 김현정> 우리나라.

    ◆ 조천호> 그런데 우리가 봄, 가을이 없어졌다라고 느끼는 이유는 뭐냐 하면 우리가 옛날에 그 봄이었던 그 기간 있잖아요. 그게 바뀌어버린 거예요.

    ◇ 김현정> 기간 자체가? 시기 자체가?

    ◆ 조천호> 그렇죠. 봄은 빨리 시작했다가 빨리 끝나버리고 가을은 늦게 시작했다가 늦게 끝나버리고 그러다 보니까 옛날에 봄, 가을 그게 이때는 꽃이 피고 단풍이 져야 되는데 그런 일이 없다. 그래서 봄과 가을이 없어졌나 그러는데 봄, 가을은 있기는 해요.

    ◇ 김현정> 있기는 한데 시기가 일단 바뀌었고.

    ◆ 조천호> 시기가 바뀌었기 때문에 우리는 그게 없어졌다라고 느끼는 거죠.

    ◇ 김현정> 그런데 전보다 짧아지긴 짧아지지 않았어요?

    ◆ 조천호> 그렇지는 않아요. 거의 그대로라고 봐야 되고 다만 겨울이 1개월 줄고 여름이 1개월 늘어난 이런 행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 김현정> 올여름이 이렇게 덥다가 보면 한 10월까지도 반팔 입고 다닐 거야, 이런 얘기하던데 그럴 수 있어요? 진짜 올여름에.

    ◆ 조천호> 그렇게 될 가능성이 아직까지는 10월달에 반팔까지는 아니지만 그러한 추세로는 지금 가고는 있어요. 그러니까 지금 이번 세기 중반 정도가 되었을 때 폭염 같은 경우는 한 2배가 늘어난다. 현재보다. 그다음에 열대야 같은 경우는 5배가 늘어나거든요. 그게 밤 온도가 훨씬 더 빠르게 올라가기 때문에.

    ◇ 김현정> 이렇게 되면 겨울은 또 더 극단적으로 추워지나요?

    ◆ 조천호> 겨울에 우리가 극단적으로 추워지는 그 자체는 줄기는 할 겁니다. 그렇다라고 해서 이 한파가 그렇다라고 해서 없어질 거냐. 그렇게 보지는 않아요. 왜냐하면 우리가 온실가스를 많이 배출했다라고 하는 거 기후 입장에서, 대기 입장에서는 충격을 받은 거거든요. 균형이 무너져버렸어요. 그렇기 때문에 이런 극단적인 날씨, 균형이 무너지게 되면 충격을 받게 되면 우리가 진자 운동, 추가 왔다 갔다 하면서 옆에서 땅 충격을 주면 진폭이 커지잖아요. 그 진폭이 커지게 되면 물론 이러한 폭염이나 열대야가 더욱더 많이 일어나겠지만 이게 폭이 커졌기 때문에 한파도 일어날 가능성은 더욱더 남아 있다,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 김현정> 바로 이런 큰 기후의 흐름을 지금 조 박사님이 짚어주셨는데 그러면 당장 눈앞의 날씨도 한번, 날씨 예보도 짚어봤으면 좋겠어요. 제일 궁금한 거는 도대체 언제까지 이렇게 더운 거야? 올여름에. 언제까지 이렇게 참아야 돼? 잠 설쳐야 돼? 이거거든요.

    ◆ 조천호> 지금 제가 이건 기상청에서 나온 자료를 기준으로 저도 이야기할 수밖에 없는데 지금 이번 주 같은 경우는 비가 오기 때문에 약간 좀 누그러지지 않을까. 그렇다 해도 다음 주 초까지는 열대야하고 이 폭염의 가능성에는 계속 놓이게 될 거다라고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 김현정> 이번 주 계속 더워요? 정말 너무 힘들어요.

    ◆ 조천호> 그러니까 이게 더운 것도 더운 거지만 이게 굉장히 비가 오고 이러면서 습도 자체가 높아지는 거니까 이 온도보다 습도 높아지는 게 실제로 여름에는 훨씬 더 고통스럽거든요.

    ◇ 김현정> 그래요. 그래요. 그러면 내일 모레면 절기상 처서거든요. 처서는 원래 서늘해진다는 뜻인데 처서매직, 보통 이런 얘기하는데 이번에는 처서매직, 이런 거 없는 거네요.

    ◆ 조천호> 그렇죠. 여름은 늘어났으니까 이미 한 달이 늘어났는데 옛날에 처서, 그 처서가 아니죠.

    ◇ 김현정> 이번 폭염이 여하튼 이번 주 잘 견디고 나면 한풀 꺾인다 치면 그다음에는 태풍들, 여름에 안 왔던 태풍이 몰려올 거다. 이것도 지금 예보가 나오는 거 맞죠?

    ◆ 조천호> 지금은 우리가 북태평양 고기압이 있을 때는 태풍이 우리나라로 들어오기가 굉장히 힘든데 이게 아래쪽으로 내려갈 때 북태평양 고기압 주변을 따라서 이게 태풍이 들어오거든요. 딱 그래서 우리나라가 태풍이 들어오는 그런 위치에 속하게 되는 거죠.

    ◇ 김현정> 걔네가 물러가면 그 테두리에 들어오는 거예요?

    ◆ 조천호> 그 고기압 테두리를 따라서 이 태풍이 그렇게 우리나라에 들어오는데 그런데 앞으로 이 태풍이라고 하는 것, 이 태풍의 에너지원이 뭐냐 하면 이 바다에서 증발하는 이 수증기거든요. 그런데 온도가 올라가니까 바다 온도도 올라가고 수증기가 더욱더 많이 증발하니까 태풍이 들어오게 될 때 예년보다는 센 태풍이 들어올 가능성이 더욱더 많을 것이다,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 김현정> 계속 무서운 얘기만 하시네요. 겁나는 얘기만 하시네요.

    ◆ 조천호> 그러니까 이 기후위기 대응을 갖다가 최선을 다해서 해야 된다는 이야기가 그래서 나오는 거죠.

    ◇ 김현정> 그러니까요. 이렇게 덥게 한 달을 우리가 고생했는데 이 녀석들이 이 두 개의 이불이 걷히고 나면 태풍들이 또 그 가장자리에 센 태풍들이 몰려올 거다. 여러분 또 대비를 해야 된다는 소리고 기상청에서는 곧 폭염백서 만든다고 하거든요. 착수를 한대요. 올여름 너무 더웠기 때문에 뭔가 좀 백서를 만든다는 건데 꼭 좀 들어가야 될 내용은 뭐라고 보십니까?

    ◆ 조천호> 지금 기상청에서 백서를 만든다뿐만 아니라 그 내용까지 다 소개를 했어요. 어떤 내용을 집어넣는가. 이번 같은 경우는 그런데 폭염이 사회에 끼치는 영향까지 포함을 시키겠다라고 그렇게 했거든요. 그래서 폭염백서에 우리가 과학적인 이 더위에 대한 기록뿐만이 아니라 그 폭염으로 인해서 우리의 영향을 받는 우리 삶의 이야기를 그 안에 함께 더했다. 이게 훨씬 더 가치 있는 백서가 되지 않을까, 저는 그렇게 여기고 있습니다.

    ◇ 김현정> 삶의 이야기라면 어떤 거가 될까요?

    ◆ 조천호> 이 백서를, 우리가 삶의 이야기라고 하는 게 오늘날 폭염이나 열대야로다가 피해를 보는 사람들이 누구냐 하면 야외에서 일하는 분들이 주로 다 피해를 보거든요. 그러니까 농촌의 농부, 그러니까 밭에서 일하다가 돌아가신다라든가 그다음에 건설 노동자, 택배 노동자. 그래서 우리 사회의 약한 부분을 우리가 또 다시 한 번 점검해 볼 수 있는 이러한 기회가 바로 이 또 백서를 만드는 그 이유가 되지 않을까, 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 김현정> 굉장히 중요한 부분 지금 지적해 주셨는데 이제 이런 식의 더위, 무더위, 또 겨울에 한파 이런 게 계속된다고 하면 그때그때 에너지 바우처 올립니다. 이런 게 아니라 좀 안정적인 제도를 마련해야 될 것 같아요. 이 기후 취약계층에 대해서.

    ◆ 조천호> 그렇죠. 일단은 우리가 에너지 빈곤층이라고 하는, 우리가 사망자가 어디서 또 많이 나오냐 하면 도심에서 이런 쪽방 같은 데서 고립된 상태로 있는 노인분들에서 사망자가 많이 나오기 때문에 그거는 어떤 면에서는 에너지 빈곤층이라고 볼 수가 있고요. 그다음에 폭염 시 작업 중지권 같은 폭염에 대한 그런 안전망을 제도화하는 것, 이것이 중요하다라고 보고 있습니다.

    ◇ 김현정> 오늘 귀한 말씀 들려주셨습니다. 전 국립기상과학원장 조천호 박사님 고맙습니다.

    ◆ 조천호> 고맙습니다.

    ※ 내용 인용 시 CBS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