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웹툰 '늘봄가든'과 영화 '늘봄가든'. 네이버웹툰, ㈜바이포엠스튜디오·㈜제이앤씨미디어그룹 제공무더운 여름, 극장을 찾은 관객들의 간담을 서늘하고 만들고 있는 공포 영화 '늘봄가든'이 영화에 이어 웹툰까지 제작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 '늘봄가든'(감독 구태진) 개봉과 함께 기획된 웹툰 '늘봄가든'은 지난달 14일부터 매주 일요일 네이버에서 공개됐다. 긴장감 넘치는 전개와 강렬한 작화로 화제를 모으며 웹툰 평점 9.76점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웹툰과 영화 속 공포 신들이 어떤 차이가 있는지 비교해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영화의 주요 캐릭터들의 공포 씬 외에도 관객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진래의 우산 신' 등은 영화 속에서 보다 적나라하고 사실적으로 표현된 반면, 다른 장면들에서는 웹툰 속에서 보다 인물의 표정과 몸짓이 자유롭게 표현되어 상상하는 재미를 주고 있어 서로 비교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한다.
웹툰을 본 네티즌들은 "숨 참고 보다가 죽는 줄"(@rumi****) "숨도 못 쉬고 스크롤 내렸습니다. 너무 무서워요"(@ine_****) "작화 디테일이 미쳤다"(@dear****) "존잼. 영화로도 봐야지"(@gjhg****) 등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늘봄가든'은 벗어날 수 없는 공포의 시작을 그린 영화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