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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전북이 파이널B로…2012년 스플릿 도입 후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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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격' 전북이 파이널B로…2012년 스플릿 도입 후 최초

    전북 현대와 FC서울의 경기.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전북 현대와 FC서울의 경기.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전북 현대의 파이널B가 확정됐다.

    전북은 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29라운드 홈 경기에서 FC서울과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전북은 7승9무13패 승점 30점을 기록하며 6위 포항 스틸러스(44점)와 격차가 승점 14점이 됐다. 파이널 라운드 전까지 4경기가 남은 상황. 전승을 해도 6위를 따라잡지 못한다. 2012년 상하위 스플릿 도입 이후 처음으로 전북을 파이널A에서 볼 수 없게 됐다.

    파이널A 진입 실패를 넘어 강등을 걱정해야 하는 처지다. 대전하나시티즌이 광주FC를 2-0으로 격파하면서 최하위권 순위가 바뀌었다. 대전은 7승10무12패 승점 31점 9위까지 올라섰고, 전북은 11위에 머물렀다. 인천 유나이티드(승점 31점)가 10위, 대구FC(승점 30점)가 최하위가 됐다.

    강원FC는 선두 탈환과 함께 파이널A를 확정했다.

    강원은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 홈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15승6무8패 승점 51점으로 울산 HD와 동률을 이뤘지만, 다득점(강원 55골, 울산 48골)에서 앞서 선두로 복귀했다. 7위 광주와 격차를 14점으로 벌리면서 파이널A 진입도 확정했다. 2022년 이후 2년 만의 파이널A 진입이다.

    대전은 광주를 2-0, 제주 유나이티드는 김천 상무를 1-0으로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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