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세상을 떠난 안무가 김용현. 길건 인스타그램 스토리과거 인기 예능 '무한도전'에 출연했던 안무가 김용현이 세상을 떠났다.
가희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주 소식 듣고 바로 갔어야 했는데… 늦어버렸네 오빠… 이렇게 갑자기 소식 듣기엔 오빤 너무 예쁘고 젊고 유능한 댄서라서 너무 아깝고 슬프다…"라고 썼다.
이어 "오빠 내가 잇츠미 얼마나 사랑하는 곡인지 알지?? 그라고 또 얼마나 아픈 곡인지도 알지?? 함께 해줘서 고마웠어… 정말 많이 고마웠어… 영정사진 속 오빠가 너무 예뻐서 또 너무 어이없고 속상하네… 잘 쉬어 편히.. 멋진 댄서로 기억할게…"라고 적었다.
길건은 같은 날 병원복을 입은 김용현의 생전 사진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린 후 "미안하고 고맙다 친구야. 마지막까지 웃어주는 널 보면서… 너의 웃음소리가 들리는 것 같았어"라고 밝혔다.
또한 길건은 "내 친구. 그곳에서 우리 지켜봐 줘…"라며 "우리 다시 만나면 그때도 나랑 춤추자. RIP"라고 썼다.
고(故) 김용현은 MBC 인기 예능 '무한도전'에 출연한 유명 안무가다. 2014 브라질 월드컵에 맞춰 기획된 '무한도전 응원단' 편에서 멤버들의 안무 선생님으로 등장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