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백현. INB100 제공가수 백현이 3년 6개월 만에 발표한 새 솔로 앨범으로 자체 최고 판매량을 세웠다.
7일 소속사 INB100에 따르면, 백현이 6일 발매한 네 번째 미니앨범 '헬로, 월드'(Hello, World) 판매량은 한터차트 기준 89만 3214장을 기록했다.
하루 만에 89만 장을 팔아치운 백현은 전작의 발매 첫 주 일주일 판매량(초동)인 86만 8천 장을 넘겨 신기록을 썼다. 이는 백현의 솔로 앨범 자체 최다 판매량이다.
또한 '헬로, 월드'는 아르헨티나·멕시코·인도·러시아·태국 등 총 33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를 석권했다. 타이틀곡 '파인애플 슬라이스'는 사우디아라비아·베트남·우크라이나 등 총 24개 지역에서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였다.
이번 앨범엔 타이틀곡 '파인애플 슬라이스'를 시작으로 '굿모닝'(Good Morning) '랑데뷔'(Rendez-Vous) '콜드 하트'(Cold Heart) '우'(Woo) '트루스 비 톨드'(Truth Be Told)까지 팝, 힙합, 얼터너티브 등 다양한 장르를 녹인 백현표 알앤비 6곡이 수록됐다.
백현은 컴백을 맞아 서울 강남구 가로수길에 팝업을 열어 음악 체험 공간, 포토부스를 마련해 MD(기획상품) 전시 및 럭키드로우 이벤트, 스탬프 미션 등을 진행한다. 오늘(7일)부터 오는 13일까지 방문할 수 있다.
어제(6일) KBS2 '뮤직뱅크'로 음악방송에서 '파인애플 슬라이스' 무대를 최초 공개한 백현은 오늘(7일) MBC '쇼! 음악중심'과 내일(8일) SBS '인기가요'에도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