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영 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장 직무대행. 연합뉴스한국프로축구연맹은 13일 이사회 서면 의결을 통해 김호영 기술위원을 기술위원장 직무대행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기존 전경준 기술위원장이 지난 11일 K리그2 성남FC 사령탑으로 부임했기 때문이다. 김호영 직무대행은 올해 말까지 잔여 임기를 소화한다.
김호영 직무대행은 1991년부터 1999년까지 일화 천마(현 성남FC), 전북 현대에서 선수로 활약했다.
지도자로는 17세 이하(U-17) 대표팀과 U-20 대표팀 코치를 거쳐 FC서울 수석코치와 감독 대행, 중국 광저우 헝다 수석코치, 강원FC 감독, 광주FC 감독 등을 역임했다.
이후 2022년부터는 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으로 활동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