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플라잉 유회승. 엔플라잉 공식 트위터'서울드라마어워즈 2024' 측이 밴드 엔플라잉(N.Flying) 유회승의 무대를 시상식 당일 취소한 것을 사과했다.
서울드라마어워즈 조직위원회는 26일 공식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9월 25일 개최한 서울드라마어워즈 2024 시상식에서 예정되었던 엔플라잉 유회승 님의 공연이 진행되지 못한 점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밝혔다.
공연이 갑작스럽게 취소된 이유로는 "시상식이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과정에서 1부가 끝난 시점에 현장 상황이 예상보다 많이 지연되어 부득이하게 공연이 이루어지지 못했다. 최선을 다해 좋은 무대를 준비해 주신 아티스트와 그 무대를 기다리셨던 팬분들, 시청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생방송 직후 아티스트 측에 깊은 사과의 뜻을 전달하였으며 차후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겠다고 말씀드렸다. 조직위원회는 앞으로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더욱 철저히 준비하고 노력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라고 알렸다.
엔플라잉 유회승은 '서울드라마어워즈 2024'에서 축하 공연을 할 예정이었다. 유회승은 리허설을 마치고 공연을 위해 대기 중이었으나 결국 공연하지 못하고 발길을 돌려야 했다. 유회승은 본인도 제대로 된 설명을 듣지 못했고, 이런 일은 처음이라며 당황스러워하면서도 '누구를 미워하기에는 오늘 하루가 너무 아깝다'라며 팬들을 달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