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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빠진' 토트넘, 브라이턴에 충격 2-3 역전패

'손흥민 빠진' 토트넘, 브라이턴에 충격 2-3 역전패

토트넘 홋스퍼의 제임스 매디슨(오른쪽)과 데얀 쿨루세브스키. 연합뉴스토트넘 홋스퍼의 제임스 매디슨(오른쪽)과 데얀 쿨루세브스키. 연합뉴스
'캡틴' 손흥민이 결장한 토트넘 홋스퍼가 충격 역전패를 당했다.

토트넘은 7일(한국시간) 영국 브라이턴의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에 2-3으로 역전패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3승1무3패 승점 10점 9위로 살짝 내려앉았다.

손흥민은 지난 9월 가라바흐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페이즈 1차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면서 3경기째 명단에서 제외됐다.

토트넘은 전반 23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도미닉 솔란케의 패스를 브레넌 존슨이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존슨의 6경기(전체 대회) 연속 골. 2019년 1월 해리 케인 이후 토트넘 선수로는 첫 6경기 연속 골이다. 이미 지난 시즌 자신의 기록(34경기 5골)도 넘어섰다.

이어 후반 37분 제임스 매디슨의 추가골을 만들었다. 티모 베르너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로 브라이턴 골문을 열었다.

하지만 토트넘은 후반 와르르 무너졌다.

미토마 가오루에게 왼쪽 측면이 연거푸 뚫렸다. 후반 3분 얀쿠바 민테, 후반 13분 조르지뇨 뤼터에게 내준 골 모두 미토마의 패스였다. 결국 후반 21분 뤼터의 크로스에 이은 대니 웰벡의 헤더를 막지 못해 역전패를 당했다.

옵타에 따르면 토트넘은 두 골 이상 앞선 상황에서 10번째 역전패를 기록했다.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다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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