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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수 성공할까?' 최승빈, PGA 투어 Q스쿨 1차전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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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수 성공할까?' 최승빈, PGA 투어 Q스쿨 1차전 통과

    최승빈. KPGA 제공최승빈. KPGA 제공
    최승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퀄리파잉스쿨 1차전을 통과했다.

    최승빈은 한국시간으로 9일부터 나흘 동안 미국 애리조나주 마리코파의 악친 사우던 듄스GC(파72)에서 열린 PGA 투어 퀄리파잉스쿨 1차전에서 최종 9언더파 공동 7위를 기록, 상위 21명에서 주어지는 2차전 티켓을 손에 넣었다.

    최승빈은 2021년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정회원 입회 후 2022년 KPGA 투어에 데뷔했다. 지난해 KPGA 선수권대회에서 첫 우승을 신고했다. 최승빈은 KPGA 투어에서 활동하면서 2022년과 2023년에 이어 3년 연속 PGA 투어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앞서 2022년과 2023년에도 1차전을 통과했다.

    최승빈과 함께 출전한 정찬민은 최종 3오버파 공동 55위로 1차전 통과에 실패했다.

    한편 김백준과 유현준도 현지시간으로 15일과 22일 1차전에 응시한다. PGA 투어 퀄리파잉스쿨은 13개 지역에서 1차전을 치른다. 이후 11월 중순부터 5개 지역에서 2차전이 진행되고, 12월 플로리다주 폰테 베드라 비치의 TPC 소그래스와 소그래스 컨트리클럽에서 최종전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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