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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년 차 코미디 대부가 만든 웃음판…'코미디 리벤지' 비하인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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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4년 차 코미디 대부가 만든 웃음판…'코미디 리벤지' 비하인드 장면

    코미디 리벤지 리허설 현장. 넷플릭스 제공코미디 리벤지 리허설 현장. 넷플릭스 제공
    넷플릭스 예능 '코미디 리벤지'가 최근 촬영 당시의 비하인드 장면을 공개했다.

    코미디 리벤지는 22명의 희극인이 누가 더 큰 웃음을 주는지를 대결하는 경연 프로그램이다. △등촌동 레이커스 △펀치라인 △헬로 길티 △집사와 아가씨 △잔나비정상 △산딸기 등 6팀이 치열한 웃음 대결을 펼쳤다.

    공개된 장면을 보면 K코미디의 저력을 보여주기 위해 새로운 판을 깐 44년 차 코미디 대부 이경규를 필두로 한 이창호, 조훈, 엄지윤의 초진지 리허설 현장이 눈길을 끈다.

    또 다른 장면에는 △문세윤 △박나래 △이용진 △김경욱 △김용명 △신기루 등 빈틈없는 웃음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희극인의 모습이 담겨있다.

    코미디 리벤지는 △1라운드 로스팅 배틀: 조롱잔치 △2라운드 임프랍 배틀: 6 도어즈 △3라운드 캐릭터 배틀: 스트리트 캐릭터 파이터 등 다채로운 라운드 미션으로 구성됐다.

    코미디 리벤지 리허설 현장. 넷플릭스 제공코미디 리벤지 리허설 현장. 넷플릭스 제공
    여기에 관객의 적극적인 투표와 평가가 도입된 매 라운드는 생동감 있는 웃음과 함께 시청자들을 코미디의 매력에 흠뻑 빠지게 했다.

    당초 지난해 '코미디 로얄'에서 승리한 이경규 팀(이경규, 이창호, 엄지윤, 조훈)이 넷플릭스에서 단독 쇼를 선보일 수 있었지만, 희극인을 위해 더 큰 판을 벌였다고 한다.

    권해봄 PD는 "이경규 선배님이 이번에 진행자이자 기획자로 참여한 만큼 기존 코미디 로얄의 이름 대신 코미디 리벤지로 새롭게 선보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경규는 "자연스러운 웃음을 주기 위해서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수많은 연습과 연구가 필요하다. 준비가 잘 돼야 웃음의 성공률도 높다"며 "새로운 시도를 많이 했다. 다들 잘했고, 정말 대단하다"고 후배 희극인들을 치켜세웠다.

    지난 15일에 공개된 코미디 리벤지는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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