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희망미래재단 스티브 김 이사장과 드림연수원 이화실 대표가 지난 28일 무주군에 장학기금, 고향사랑기부금을 맡겼다. 무주군 제공사회복지법인 꿈·희망·미래재단 스티브 김 이사장과 ㈜드림연수원 이화실 대표가 전북 무주지역 아이들의 학업 성취와 지역 발전을 위해 뜻을 모았다.
29일 무주군에 따르면 전날 스티브 김 이사장이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 1천만 원을, 이화실 대표는 고향사랑기부금으로 5백만 원을 각각 맡겼다.
스티브 김 이사장은 "청소년들이 곧 무주의 희망"이라며 "아이들이 원하는 꿈을 키우고 희망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지지와 도움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이화실 대표는 "무주가 발전하고 주민들이 더욱 행복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자연특별시 무주가 자연과 역사, 교육 등 모든 분야에서 앞설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꿈·희망·미래재단이 무주읍 옛 용포초등학교 부지에 건축면적 1만㎡, 지상 4층 규모로 짓는 드림연수원은 오는 12월 준공된다. 강당과 강의실, 식당, 객실 170실을 갖춘 전국 단위 교육연수시설이다. 시설에 쓰이는 농특산물을 비롯해 인력을 무주에서 확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