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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환에 뒤늦은 '양육권 소송' 율희 심경 고백…"바로잡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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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민환에 뒤늦은 '양육권 소송' 율희 심경 고백…"바로잡겠다"

    율희. TV조선 제공율희. TV조선 제공
    전 남편인 밴드 FT아일랜드 멤버 최민환을 상대로 뒤늦게 양육권, 위자료 등 소송을 낸 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관련 심경을 고백한다.

    5일 TV조선 관찰 예능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밤 10시 방송될 해당 프로그램에서는 율희가 변호사를 만나 자문을 구하는 모습을 그린다.

    율희는 제작진에 "많은 사람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받았다"며 "늦었지만 바로잡아야겠다"고 전했다.

    앞서 율희는 지난달 24일 최민환과 이혼하게 된 이유를 설명하면서 녹취를 공개했는데, 그의 유흥업소 출입 정황 등이 담겨 물의를 빚었다. 이 일로 최민환은 현재 방송, 콘서트 등 모든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이렇듯 최민환이 업소 출입, 성매매 의혹을 받자 육아에 임하는 부모로서 무책임한 그의 행태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커졌다.

    이후 율희는 지난 4일 서울가정법원에 양육권자 변경, 위자료·재산분할 청구 조정신청을 냈다.

    그는 "이혼 당시 아이들을 데려오려고 했으나 최민환이 위자료 5000만원, 양육비 200만원을 제시해 이를 보류했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율희는 지난 2018년 최민환과 사이에 아들을 낳고 결혼식을 올렸다. 2020년에는 쌍둥이 딸을 낳았다. 그러나 두 사람은 결혼 5년 만인 지난해 12월 "서로의 행복 위해 내린 선택"이라며 이혼을 발표했다.

    이날 '이제 혼자다' 방송에서 율희는 변호사를 만나 과거 협의 이혼을 택할 수밖에 없었던 상황과 심경을 털어놓는다.

    그는 뒤늦게 소송에 나선 데 대해 "아이들에게 떳떳한 엄마로 살아가기 위해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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