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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나 잡았던 김민선, 위믹스 챔피언십 우승…김수지와 연장 끝에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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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이나 잡았던 김민선, 위믹스 챔피언십 우승…김수지와 연장 끝에 승리

    대회 전 포토콜에서 포즈를 취하는 김민선(오른쪽)과 윤이나. 스포츠닷 제공대회 전 포토콜에서 포즈를 취하는 김민선(오른쪽)과 윤이나. 스포츠닷 제공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이벤트 대회 '위믹스 챔피언십'에서 김민선이 정상에 올랐다.

    김민선은 17일 부산 해운대비치 골프앤리조트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2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2개로 6언더파 66타의 성적을 올렸다. 이로써 김수지와 동률을 이룬 김민선은 연장에서 버디를 잡고 우승을 차지했다. 김수지는 파에 그쳤다.

    이번 대회 1라운드 매치플레이에서는 윤이나를 3홀 차로 물리쳤다. 2003년생인 김민선은 지난해 KLPGA 투어에 데뷔했다. 정규 투어 우승은 없지만 최근 2년 연속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올해 KLPGA 투어 위믹스 포인트 상위 24명이 출전한 이 대회는 첫날(16일)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됐다. 2라운드는 스트로크 플레이로 열렸다. 16일 매치플레이에서 이긴 선수들은 파이널 A로, 패한 선수들은 파이널 B로 나뉘어 18홀 스트로크 플레이를 펼쳤다.

    대회 상금은 국내 게임 회사 위메이드가 발행한 암호화폐 위믹스로 지급된다. 상금 규모는 약 3억 4천만 원 정도에 달하는 29만 위믹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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