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키이우 독립광장. 연합뉴스우크라이나 주재 미국 대사관이 20일(현지시간) 대규모 공습 가능성을 언급하며 대사관을 폐쇄하고 직원들을 대피시켰다.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있는 미 대사관은 이날 홈페이지에서 "20일 대규모 공습 가능성이 있다는 구체적인 정보를 받았다"며 "이에 따라 안전을 고려해 대사관은 폐쇄하고 대사관 직원들은 대피소에 대기할 것을 지시받았다"고 밝혔다.
대사관은 이어 "미국인들은 공습 경보가 발효될 경우 즉시 대피할 준비를 할 것을 권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