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울버햄프턴 원더러스 홈페이지 캡처황희찬(울버햄프턴 원더러스)이 그라운드로 돌아왔다.
황희찬은 2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풀럼과 원정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교체 투입됐다. 경기 종료까지 약 6분 가량 그라운드에 섰다.
황희찬은 지난 10월 A매치에서 부상을 당했다. 요르단과 2026년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3차전에서 쓰러졌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한 달 반 만의 실전이었다.
울버햄프턴은 풀럼을 4-1로 완파했다. 전반 20분 알렉스 이워비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전반 31분 마테우스 쿠냐, 후반 8분 주앙 고메스, 후반 42분 쿠냐가 연속 골을 몰아쳤다. 황희찬 투입 후 후반 추가시간 5분 곤살루 게드스의 쐐기골까지 터졌다.
프리미어리그 2연승을 달린 울버햄프턴은 2승3무7패 승점 9점 17위로 올라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