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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외자 인정' 정우성, 청룡에서 못 보나…소속사 "논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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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외자 인정' 정우성, 청룡에서 못 보나…소속사 "논의 중"

    핵심요약

    정우성, 오는 29일 제45회 청룡영화상에 '서울의 봄'으로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라
    혼외자 인정 후 첫 공식 석상에 이목 쏠렸으나 참석 여부 불투명해져

    배우 정우성.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제공배우 정우성.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제공
    배우 정우성이 모델 겸 방송인 문가비가 낳은 아들의 '친아버지'임을 인정한 파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제45회 청룡영화상 시상식 참석 여부도 불투명해졌다.
     
    정우성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제45회 청룡영화상 시상식 참석 여부와 관련해 오늘(26일) CBS노컷뉴스에 "현재 논의 중에 있다"라고 밝혔다.
     
    영화 '서울의 봄'으로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정우성은 오는 29일 열리는 제45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 참석할 예정이었다.
     
    이에 정우성이 문가비가 낳은 아들의 친부라는 사실을 인정한 이후 첫 공식 석상이라는 점에서 그가 어떤 입장을 밝힐지 관심이 쏠렸다. 그러나 혼외자 파장이 커지자 정우성의 참석이 미칠 파장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24일 아티스트컴퍼니는 "문가비가 SNS를 통해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 배우의 친자가 맞다"라고 밝히며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에 있다.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우성과 문가비는 지난 2022년 처음 만났고, 문가비는 지난해 6월 정우성 아이를 임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정우성과 문가비는 정식으로 교제한 사이가 아니었으며, 아이 출산으로 인한 결혼 계획도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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