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식스 도운. JYP엔터테인먼트 제공JYP엔터테인먼트가 밴드 데이식스(DAY6) 도운 관련 허위 사실 유포 행위자를 엄중 조처하겠다고 밝혔다.
JYP는 9일 팬덤 플랫폼 팬즈에 공지를 올려 "최근 데이식스 멤버 도운과 관련된 허위 사실이 무분별하게 유포 및 재생산되고 있다"라며 "데이식스 및 각 멤버들에 대한 사실무근인 루머의 양성과 악의적으로 비방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 강경히 대응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어 "본 공지 이후에도 위와 같이 허위 사실을 무분별하게 유포하여 루머를 확대하거나 재생산하는 등 아티스트의 명예와 인격을 훼손하는 행위가 계속될 시 법적으로 엄중히 조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한 "아티스트의 보호를 위한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어떠한 선처와 합의 없이 가용한 모든 법적 조치를 진행할 것임을 다시 한번 말씀드리는바"라며 "항상 데이식스를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앞서 소셜미디어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탄핵 정국이 본격화된 상황에서, 도운이 군복 바지를 입고 드럼 치는 영상을 올린 것을 두고 '기싸움하는 것 아니냐'라고 비난하는 반응이 나온 바 있다.
도운이 속한 데이식스는 오는 20일과 21일 이틀 동안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스페셜 콘서트 '더 프레젠트'(The Present)를 개최한다. 국내 밴드가 고척돔에서 단독 공연을 하는 것은 데이식스가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