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NCT 마크. SM엔터테인먼트 제공그룹 엔시티(NCT)의 다양한 유닛에서 활약 중인 마크의 첫 솔로 앨범 발매가 미뤄졌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9일 오후 4시 NCT 공식 트위터에 "2025년 2월 중 발매 예정이었던 마크의 첫 번째 정규 앨범은 전체적인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부득이하게 2025년 4월로 발매 일정을 변경하게 되었다"라고 공지했다.
그러면서 "오랜 기간 심혈을 기울여 준비 중인 앨범인 만큼 깊은 논의를 통해 내린 결정이오니 팬 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린다"라며 "마크의 솔로 앨범을 기다려 주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열심히 준비하여 더욱 좋은 앨범으로 찾아뵙겠다"라고 전했다.
4분기로 예정됐던 새 싱글 발매 소식도 전했다. SM 측은 "첫 솔로 앨범 발매에 앞서 12월 16일 마크의 새로운 싱글도 발표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2016년 4월 NCT U '일곱 번째 감각'(The 7th Sense)으로 데뷔한 마크는 NCT 127, NCT 드림 두 팀의 고정 멤버이자 곡마다 조합이 달라지는 NCT U를 두루 거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2022년 2월 첫 솔로곡 '차일드'(Child)를, 지난해 4월 '골든 아워'(Golden Hour)를, 올해 5월 '200'을 냈다.
마크의 첫 번째 솔로 앨범은 내년 4월 발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