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강원 교육청 '제3회 강원청소년 180초 영화제' 개최

강원

    강원 교육청 '제3회 강원청소년 180초 영화제' 개최

    핵심요약

    학생 주도 협력형 예술활동 지원 확대 사업 일환
    청소년이 영화제를 스스로 기획·표현·실행하는 과정
    예술적 감수성 및 창의력·상상력·사고력을 기르는 기회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제공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제공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일 춘천 메가박스 석사점 컴포트 4관에서 '제3회 강원청소년 180초 영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영화제는 학생 주도 협력형 예술활동 지원을 확대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이 영화제를 스스로 기획․표현․실행하는 과정을 통해 예술적 감수성 및 창의력․상상력․사고력을 기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학생이 문화예술의 다양성을 인식하여 예술의 한 분야인 영화에서 내면의 감성을 외부로 표현하여 정서적 성장을 경험하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난 9월 작품신청서를 받아 11월 작품접수를 완료했으며 작품의 창의성, 독창성, 구성력, 완성도 등을 중심으로 사전 선정 심사를 마친 후, 지난 11월 25일 본선 진출 우수작 10편을 공문과 메일을 통해 발표했다.

    본선 진출 상영작 아홉 작품은 △내 친구는 외계인(고한초등학교, 지플레이) △반배정(부안초등학교, 백스스쿨) △공포의 술래잡기(북원초등학교, 리틀 봉준호) △뉴행(NEW行)(춘당초등학교, 꿈을 노래하는 아이들) △방관자(황둔초등학교, HART) △눈-무엇이든지(방산중학교, 더 순수) △4월의 꽃말은 중간고사(강원애니고등학교, 애플박스) △REC(김화고등학교, 햄부기 타임) △세상 뒤에서(양양고등학교, 시나브로) △선아(육민관고등학교, YBS)로 총 10작품이 영화제에서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다.

    영화제 당일인 10일에는 '180초에 진심인 우린 1318'이라는 부제로 우수작 10편에 대한 상영과 시상식 및 심사위원 장우진 감독, 박근영 감독, 정형석 감독의 심사평을 듣는 시간도 갖는다.
     
    이인범 강원도교육청 문화체육특수교육과장은 "이번 영화제는 청소년의 관점에서 자유로운 주제로 영화를 제작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학생들이 영화예술을 통해 소통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