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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탄핵 국밥' 이어 소녀시대 유리 '탄핵 김밥' 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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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유 '탄핵 국밥' 이어 소녀시대 유리 '탄핵 김밥' 쏜다

    '12·3 내란사태'가 발생한 지 8일째인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많은 시민들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고 있다. 박종민 기자'12·3 내란사태'가 발생한 지 8일째인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많은 시민들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고 있다. 박종민 기자
    가수 아이유에 이어 소녀시대 유리도 서울 여의도에서 열리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집회 응원에 가세했다.

    14일 연예계에 따르면 유리는 전날 팬 소통 플랫폼에 "다들 내일 김밥 먹고 배 든든히 해. 안전 조심, 건강 조심"이라며 "'다만세'(다시 만난 세계) 잘 불러봐"라는 글을 남겼다.

    유리는 이날 탄핵집회에 참가하는 팬들을 위해 김밥 선결제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팬 클럽이 공지한 장소에서 소녀시대 응원봉인 '소원봉'을 인증하면 김밥을 받을 수 있다.  

    앞서 아이유는 가장 먼저 탄핵 집회에 참석하는 팬들을 위해 빵과 밥, 음료, 핫팩을 준비해 화제를 모았다.

    아이유 소속사 이담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팬카페 공지를 통해 "유애나(아이유 팬덤명)들의 언 손이 조금이라고 따뜻해지길 바라며 먹거리들과 핫팩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아이유 측이 준비한 먹거리는 빵 100개, 음료 100잔, 국밥과 곰탕 100그릇, 따로국밥 100그릇, 떡 100개 등이다. 역시 팬 클럽 인증을 하면 먹거리가 제공된다.

    한편 이날 오후 4시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이 이뤄지는 가운데 서울 여의도 일대에서 대규모 도심 집회가 열릴 전망이다. 대학생, 일반 시민을 비롯해 각종 시민사회·노동 단체 등 100만 명 이상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된다.


    소녀시대 유리와 가수 아이유. 각 소속사 제공소녀시대 유리와 가수 아이유. 각 소속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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