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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호 공익 출근 조작 의혹에…YG "휴가 규정에 맞춰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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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민호 공익 출근 조작 의혹에…YG "휴가 규정에 맞춰 사용"

    위너 송민호위너 송민호
    그룹 위너(WINNER) 멤버 송민호가 올해 3월 이후 제대로 출근하지 않고 있다며 '부실 복무' 보도가 나오자, 소속사가 휴가 등은 규정에 맞춰 사용했다고 해명했다.

    디스패치는 올해 3월 서울 마포구의 한 시설로 근무지를 옮긴 송민호가 발령 이후 제대로 출근하지 않고 있으며 가끔 나타나 출근 사인을 한 뒤 담배를 피우고 사라진다는 '부실 복무 제보'를 다수 받았다고 17일 보도했다.

    송민호가 3월 이후 제대로 출근하지 않는다는 주장에 관해, 디스패치는 지난달부터 12월 초까지 10차례 이상 해당 시설을 방문했으나 단 한 번도 송민호를 보지 못했고 책임자 L씨가 송민호의 부실 복무를 숨기기에 급급했다고도 전했다.

    이에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이날 CBS노컷뉴스에 "아티스트 복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확인드리기 어렵다"라며 "다만 병가 사유는 복무 전부터 받던 치료의 연장이며, 그 외 휴가 등은 모두 규정에 맞춰 사용했음을 알려드린다"라고 밝혔다.

    지난해 3월 24일 입대한 송민호는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뒤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할 예정이었으나, 병무청 심사 결과 기초 군사 훈련 대상자에서 제외돼 훈련소는 가지 않았다.

    앞서 송민호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해 공황장애, 양극성 장애를 앓고 있다고 고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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