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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중소기업 경영안정 자금 1조2천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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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중소기업들을 위해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중소기업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은 지역 중소기업(중견기업 포함)과 소상공인이 시중은행에서 저리로 운전자금을 융자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대출금액과 우대 여부에 따라 대출이자 일부(1.0%~2.2%)를 1년간 시비로 보전하는 것이다.
 
융자지원 규모는 지난해와 같은 1조2천억 원으로, 장기화된 내수 침체와 고금리·고환율 등 어려운 경제 상황을 감안하여 자금을 상반기에 집중 투입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장기간의 고금리로 과중한 금융비용과 대출 상환 부담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2천억 원 규모의 '전환자금'을 신설했다.

또, '관광특구 및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자금' 1천억 원을 신설해 대구 최초 관광특구로 지정된 동성로와 지역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자금 신청 접수는 오는 17일부터 대구신용보증재단과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 각 지점에서 받는다.

이와 함께 설 명절을 앞두고 명절 기간 동안 일시적인 자금난을 겪는 기업들을 위한 명절 경영안정자금 접수도 같은 날부터 시작된다.
 
박기환 대구시 경제국장은 "대구시의 자금 지원이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관광특구 및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자금 등을 통해 지역 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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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AVER천호동이씨2022-07-29 09:15:34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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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멸콩 이후 .... 윤서결이 열혈 지지자 정용진이 꼴 보기 싫어 내 이마트 주문량이 대폭 줄었다. 월 60~70만원 에서 20~25만원으로...... 식재료 대부분은 마켓컬리나 전문쇼핑몰( 설로인, 태화, 수부해...등등 ) 로.. 먹어보니 특히 소,돼지 고기나 과일같은 품질은 오히려 그 쪽이 낫다. 이마트 베이커리 빵, 샌트위치는 맛이 파리~나 서브~ 보다 떨어지는데 ...스벅이 이마트 베이커리 따라가겠다면...스벅도 끊어야지. 저러다 커피도 싼 원두로 바꾸겠군.

  • NAVER천호동이씨2022-07-29 09:09:51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된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