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수 전남 진도군수가 을사년 새해를 맞아 군민과의 소통을 위한 읍·면 방문 일정을 20일 시작했다. 진도군 제공김희수 전남 진도군수가 을사년 새해를 맞아 군민과의 소통을 위한 읍·면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20일 진도군에 따르면 이날 조도면을 시작으로 △21일 군내면, 진도읍 △22일 의신면, 고군면 △23일 지산면, 임회면에서 '군민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군민과의 대화는 올해 군정 운영 방향을 군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각 읍면의 현안 사항에 대해 군민들과 심도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첫 방문 일정이 진행된 조도면 복지회관에서는 '군민과의 대화'에 약 200명의 군민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군은 군민들의 건의 사항에 대해 현지 확인 등 절차를 거쳐 군민의 소중한 의견이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더 낮은 자세로 군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진도 발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