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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표준지 공시지가 1.84% 상승… 전국 평균보다 낮아

부산 표준지 공시지가 1.84% 상승… 전국 평균보다 낮아

핵심요약

부산진구 서면 최고가, 금정구 오륜동 최저가
강서·수영·해운대·동래구 상승률 시 평균 상회

부산시청 전경. 부산시 제공부산시청 전경. 부산시 제공
2025년 부산 지역 표준지 공시지가가 지난해보다 평균 1.84% 상승했다. 이는 전국 평균 상승률인 2.92%보다 낮은 수치다.

부산시가 지난 1일 기준 공시지가를 발표한 결과, 시 관내 표준지 16만 2,425필지의 공시지가가 전년 대비 소폭 올랐다.

시세 반영률은 2020년 수준을 유지하며 부동산 보유세 부담 증가와 복지 수혜 축소를 예방하기 위한 정부 방안을 반영했다.

구·군별로는 강서구(3.06%), 수영구(2.58%), 해운대구(2.28%), 동래구(1.94%)가 시 평균(1.84%)을 웃돌았다. 반면, 중구(0.66%)와 동구(0.88%)는 0%대 상승률에 머물렀다.

표준지 중 가장 높은 공시지가를 기록한 곳은 부산진구 부전동 서면 동보프라자(제곱미터당 1천만 원)였고, 최저가는 금정구 오륜동 산번지(제곱미터당 1천 원)로 나타났다.

표준지 공시지가 열람은 국토교통부의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www.realtyprice.kr)나 해당 표준지 소재지의 구·군청에서 가능하다.

이의 신청은 다음달 24일까지 온라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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