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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아나운서 퇴사→프리 선언 소식에 MBC "확인 중"

김대호 아나운서 퇴사→프리 선언 소식에 MBC "확인 중"

김대호 아나운서. MBC 제공김대호 아나운서. MBC 제공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MBC 간판 아나운서로 떠오른 김대호가 퇴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MBC는 31일 김대호 퇴사 소식에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JTBC는 이날 한 연예 관계자 발언을 인용해 "김대호 아나운서가 MBC를 퇴사하기로 결정했다"며 "프리랜서행에 마음을 굳혔고 이후 행보를 위해 소속사들과 접촉 중"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관계자는 "기존 출연 중이던 (MBC)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는 방향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며 "현재 MBC와 (퇴사를 두고) 행정적 절차만 남겨둔 상황"이라고 전했다.

김대호는 현재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구해줘! 홈즈' 등에 출연하고 있다.

그는 지난 2011년 '우리들의 일밤-신입사원' 최종 3인으로 선발돼 MBC 공채 30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이후 지난 몇 년 동안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특유의 라이프 스타일을 선보여 스타덤에 올랐다.

김대호는 2023년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신인상, 지난해에도 쇼·버라이어티 부문 남자 최우수상 등 3관왕에 오르며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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