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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 인턴 2967명 대상 상반기 인턴 모집…복귀 전망 불투명

보건/의료

    사직 인턴 2967명 대상 상반기 인턴 모집…복귀 전망 불투명

    사직 레지던트 상반기 전공의 모집 지원율 '2.2%'

    서울시내 한 대학병원에서 이동하는 의료진의 모습. 황진환 기자서울시내 한 대학병원에서 이동하는 의료진의 모습. 황진환 기자
    사직 인턴을 대상으로 오는 3월 수련을 시작하는 올해 상반기 인턴 모집이 시작됐다.

    3일 보건복지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전국 221개 수련병원은 이날부터 이틀간 상반기 인턴 모집을 실시한다. 모집 대상은 지난해 사직한 인턴 임용포기자 2967명이다.

    4일 오후까지 병원별 원서 교부 및 접수 이후 5~6일 면접과 채용 검진 등을 거쳐 7일 최종 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결원이 발생할 경우 레지던트 모집과 마찬가지로 이달에 추가 모집이 진행된다.

    올해 의사 국가시험(국시) 합격자를 대상으로 한 일반 인턴 모집은 완료돼 지난달 31일 최종 합격자가 발표됐다.

    다만 이번 모집에도 사직 인턴들이 대규모로 복귀할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인다.

    앞서 정부는 사직 전공의 복귀를 촉구하며 수련·입영 특례를 마련한 바 있다. 하지만 지난달 15~19일 사직 레지던트 92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상반기 전공의 모집 결과 199명(2.2%)만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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