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한파 대비 '비상 1단계' 가동
경기도는 한파에 대비해 오늘 오후 1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했습니다.
기상청은 입춘인 오늘 밤 9시부터 도내 전역에 한파특보가 확대 발효되고, 내일부터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진다고 예보했습니다.
비상 1단계에는 경기도 자연재난과장을 담당관으로 복지와 상수도 분야 등 6개 반 13명이 근무하며 지자체와 함께 예방활동 등을 점검하게 됩니다.
경기도 올해 7~9급 2897명 선발
경기도는 올해 7~9급 신규공무원 2897명을 선발한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 103명, 경기도의회 3명, 31개 시군 2775명, 시군의회 16명 등으로 지난해보다 303명이 늘어났습니다.
2597명을 선발하는 제1회 8~9급 공개경쟁임용시험의 경우 다음 달 24~28일 원서를 접수하고 필기와 면접시험을 거쳐 9월 8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합니다.
경기도, 등록 외국인 아동 초등 입학 안내장 발송
경기도는 21개 지자체에 거주하는 만 6살 등록 외국인 아동 2037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초등학교 입학 안내장을 발송했습니다.
외국인 아동은 의무교육 대상이 아닌 데다 주민등록이 되어 있지 않아 외국인 부모들이 자녀의 입학 방법에 대해 잘 모르고 취학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에 경기도는 법무부로부터 외국인 아동에 대한 개인정보를 제공받아 21개 지자체와 함께 서면으로 초등학교 입학 안내장을 발송했습니다.
경기도, 공수의사 단체상해보험 지원
경기도는 이달부터 광역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공수의사 대상 단체상해보험 가입을 지원합니다.
공수의사 단체상해보험 가입은 수원과 용인, 고양 등 23개 시군이 참여하며, 이달부터 1년간 효력이 발생하는 보장성 보험입니다.
공수의사는 산업동물에 대한 질병 예찰 등 공공동물 보건 업무를 담당하는 민간수의사로, 현재 경기도에는 145명의 공수의사가 활동하고 있습니다.
경기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지원 확대
경기도는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대상 확대 사업에 성남·의왕·양평·과천 등 4개 지자체가 올해부터 동참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해당 사업에 참가하는 지자체는 화성과 시흥, 이천 등 8개 시군에서 모두 12개 시군으로 늘어났습니다.
경기도는 지난해부터 중위소득 63% 초과~100% 이하 한부모가족의 아동양육비를 18살 이하 자녀 1명당 매월 10만원씩 지자체와 함께 지원하는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