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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 희망택시 이용요금 1천원으로 인하

음성군 제공음성군 제공
충북 음성군은 이달부터 희망택시 이용요금을 1500원에서 1천원으로 인하했다고 3일 밝혔다.

또 운행구간에 따라 달랐던 탑승 최소 인원을 운행구간 구분없이 1명 이상으로 지침을 개정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희망택시는 버스가 다니지 않는 오지마을 주민들을 위한 것으로, 해당 지역 마을회관에서 읍·면 소재지까지 운행되며, 주민들이 부담하는 1천원을 초과한 비용은 음성군이 부담한다.

음성군은 이번 이용요금 인하에 따라 희망택시 운행에 연간 2200만원 정도가 추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희망택시가 운행되는 곳은 5가구 이상, 주민수 10명 이상 거주하는 마을이나, 마을회관에서 버스 승강장까지 500m 이상 떨어진 곳으로 음성지역에 61곳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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