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원·박종민 기자·연합뉴스 국회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는 6일 열린 3차 청문회에 불출석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 노상원·문상호 전 국군정보사령관에 대한 동행명령장을 야당 주도로 발부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안규백 위원장은 이날 이들이 불출석하자 동행명령 안건을 표결에 부쳤고, 해당 안건은 11대 7로 야당의 수적 우위 속에 통과됐다. 이들은 모두 12.3 내란 사태와 관련해 구속된 상태다.
이날 청문회에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 대북정보융합팀에 파견된 정보사령부 HID(특수공작부대) 출신 오모 중령도 출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