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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깝다…3위와 0.11초 차' 빙속 정재원, 남자 1500m 4위

'아깝다…3위와 0.11초 차' 빙속 정재원, 남자 1500m 4위

역주하는 정재원. 연합뉴스역주하는 정재원. 연합뉴스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장거리 간판 정재원(의정부시청)이 0.11초 차로 아쉽게 메달을 놓쳤다.

정재원은 8일 중국 하얼빈의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스피드 스케이팅 오벌에서 열린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남자 1,500m에서 1분48초58의 기록으로 4위에 올랐다.

3위 일본의 고지마 료타(1분48초47)와 격차는 0.11초였다.

금메달은 닝중옌(중국)의 몫이었다. 닝중옌은 1분45초85의 기록으로 김민석(현 헝가리 국가대표)이 2017 삿포로 아시안게임에서 세웠던 아시아기록 겸 아시안게임 기록(1분46초26)을 경신했다.

여자 1,500m에선 중장거리 간판 박지우(강원도청)가 2분00초53의 기록으로 5위에 올랐다. 우승은 중국의 한메이(1분57초58)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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