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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바다 노을 보며 달린다"…'선셋마라톤' 4월 영종도서 개최

전국일반

    "서해 바다 노을 보며 달린다"…'선셋마라톤' 4월 영종도서 개최

    영종도 씨사이드파크 일원 4코스 운영
    2월 12일부터 총 2만 명 선착순 접수

    4월 19일 영종도에서 열리는 전국 마라톤 대회 'MBN 선셋마라톤-영종' 이미지. MBN 제공4월 19일 영종도에서 열리는 전국 마라톤 대회 'MBN 선셋마라톤-영종' 이미지. MBN 제공
    아름다운 서해 바다의 환상적인 선셋(Sunset)을 즐기면서 달릴 수 있는 마라톤 대회가 오는 4월 19일 인천 중구 영종도 씨사이드파크 일원에서 열린다.
     
    MBN 개국 30주년 특별기획 일환으로 개최되는 'MBN 선셋마라톤 in 영종'은 하프(half) 코스와 10Km, 5km, 3km 등 총 4가지 코스로 운영된다. 2월 12일(1차)과 19일(2차) 두 차례에 걸쳐 행사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접수를 받으며, 모집 인원은 총 2만 명으로 선착순 접수 마감 예정이다.
     
    일반적인 마라톤 행사가 오전 8시 전후에 열리는 것과 달리, 이번 대회는 노을을 감상하기에 좋은 오후 4시에 시작한다. 모든 참가자들이 서해 바다의 환상적인 선셋을 맞이하며 결승점을 통과할 수 있도록 코스별 출발 시간을 달리했다.
     
    'MBN 선셋마라톤-영종' 하프 코스. MBN 제공'MBN 선셋마라톤-영종' 하프 코스. MBN 제공
    부대행사도 풍성하다. 응원을 위해 행사장을 찾은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즐길거리와 먹거리는 물론, 다양한 감성 가수들과 함께하는 뮤직 페스티벌도 열린다.
     
    이번 행사는 많은 참가자들이 모이는 만큼 탄소 감축을 위한 친환경 운영 대책도 철저히 마련 중이다. 우선 플라스틱 배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종이팩 생수와 크라프트 종이컵을 사용한다. 안내장도 모바일 리플릿으로 대체, 참가자들에게 수여하는 메달 역시 리사이클 제품으로 준비한다. 또한 대기 중 탄소를 포집하는 장비인 카본트리를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행사 관계자는 "MBN 개국3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대회는 환상적인 서해 바다 노을 감상과 마라톤, 뮤직 페스티벌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행사인 만큼 가족들과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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